[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8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9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료부 환자경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를 앞두고 환자 중심 진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은석 재활의학과 의무원장, 권종범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료운영부장 등 진료부 교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대구파티마병원 고객행복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공감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입니다’를 주제로 실제 환자경험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의료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
대전성모병원, 환자경험 교육 실시 (대전성모병원 제공)
최은석 의무원장은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과 치료 과정에 대한 평가로,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환자 존중과 공감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신뢰를 쌓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