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는 귀엽고 세련된 목걸이처럼 보이지만, 이 제품의 펜던트에는 QR코드가 각인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보호자와 즉시 연결된다. QR코드를 인식하면 영상통화 요청, 현재 위치 정보 확인, 메시지, 현재 상황을 사진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제품이 별도의 충전 없이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QR코드 기반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영상통화,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기존의 미아방지 제품이 지녔던 번거로움을 보완했다. 이 같은 편의성 덕분에 유치원생이나 어린 아동도 부담 없이 매일 착용 가능한 주얼리형 안전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실용성도 한층 강화됐다.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소재인 써지컬 스틸을 사용하여 알레르기 걱정 없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고,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변색 없이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미러 하트, 스위트 핑크 하트, 비치볼 버디, 골든링 등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펜던트 크기 역시 작고 가벼워 아이들이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소아벨라 관계자는 “이 목걸이는 기술 기반 제품이지만, 일상 속에서 전혀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일상화에 집중했다”라며 “아이에게는 귀여운 패션 아이템이지만, 보호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스마트 연결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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