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4일 LS오토모티브로부터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3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의료취약계층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행정부원장(오른쪽)이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왼쪽)으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전달받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공)
이승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행정부원장(오른쪽)이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왼쪽)으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전달받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공)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헌혈증은 꼭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의미 있는 나눔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는 2022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증 기증과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헌혈증 기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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