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환자안전 문제 해결과 교육 강화를 위해 학술·임상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령의학회와 함께 의료 현장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협력해 환자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사고 보고 활성화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 업무를 꾸준히 수행 중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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