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박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박애병원은 종합점수 97.5점을 받아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전국 어디서나 환자가 적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심평원은 매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애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박애병원 제공)
박애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박애병원 제공)
이번 제6차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진단 및 치료의 초기 대응력을 중점 평가한다.

김병근 박애병원 병원장은 “폐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중증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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