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애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 두경부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단순히 삼킴에 어려움을 주는 것을 넘어 흡인성 폐렴, 영양 부족, 심리적 위축 등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와 척수 질환 또는 두개부 수술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해, 보다 폭넓은 재활 접근이 가능하다.
최영아 재활의학과 교수는 “새 장비 도입으로 연하재활 치료의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며 “환자 맞춤형 재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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