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지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종합병원급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진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좋은강안병원은 영어·러시아어 통역 코디네이터 배치, 외국인 전담 진료창구 운영,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 외국인 진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2024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치기관 (좋은강안병원 제공)
2024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치기관 (좋은강안병원 제공)
또한, 7월 29일 몽골 도르노고비 종합병원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하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교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서우영 국제진료센터 센터장, 허채육 뇌혈관센터 과장, 임재완 안과센터 과장, 통역 담당 박창순 팀장이 현지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몽골 국립외상센터에서는 뇌신경외과 전문의 대상 간담회도 연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안과 환자를 선정해 9월 국내로 초청, 치료를 지원하는 나눔의료도 실천할 계획이다.

허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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