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MRI·PET 등 영상검사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검사 전 환자평가율,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의 판독률 등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길병원은 종합점수 98.1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8.0점)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은 87.1%,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도 100%를 기록하며 구조·과정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검사 정확도뿐 아니라 환자 안전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영상검사를 통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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