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 머무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생매트·기저귀·물티슈·동작 감지 센서·유산균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충당했다.
전달식에는 송재만 일산차병원장,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소는 지역 내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효명 소장은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병원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매년 김장 나눔, 건강선물 전달, 겨울 의류 기부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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