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메디체크 청년행복’ 건강검진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300명이 대상이며, 건협 서울서부(강서), 동부(동대문), 강남(송파) 지부에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기초·심폐기능·혈액질환·영양상담 등 67개로 구성돼 청년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김인원 회장은 “검진이 청년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심리·건강 회복 중심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직업 상담, 창업 멘토링, 인턴십 체험 등 실질적 사회 진입 지원까지 확대했다. 9월에는 ‘청년아트 프리마켓’도 열어 자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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