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장 중심 브랜드 도입 본격화

[Hinews 하이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곤트란 쉐리에(Gontran Cherrier)’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르미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휴게소, 공항 등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풀무원푸드앤컬처, 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협약식에서는 곤트란 쉐리에 셰프가 2018년 프랑스 바게트 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로 만든 정통 바게트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크루아상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양사 간 협력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위탁급식 사업장 등 외식 채널에 곤트란 쉐리에 브랜드를 우선 도입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사업 부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곤트란 쉐리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정신 기반의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브랜드로, 고품질 원재료와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또는 리뉴얼 예정인 컨세션 매장에 곤트란 쉐리에 입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첫 적용 사례로는 오는 10월 청주국제공항 일반구역 내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공항에서는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외식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해당 매장에 곤트란 쉐리에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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