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래 진료에서 처방된 약제를 기준으로 항생제와 주사제 사용률, 약물 조합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삼육서울병원 전경 (삼육서울병원 제공)
삼육서울병원 전경 (삼육서울병원 제공)
삼육서울병원은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약제 사용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거승 병원장은 “약제를 필요 이상으로 쓰지 않고도 치료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신뢰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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