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마련과 현장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교육체계 구축, 교육·훈련 관련 정보 제공 및 정책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의 전문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실현의 기반”이라며 “부산형 교육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돼 전국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은 “인재원이 가진 감염관리 교육 경험과 지역 인프라가 결합되면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감염관리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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