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평택 박애병원은 지난달 30일 중복을 맞아, 폭염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자 ‘무더위 힐링 충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팥빙수와 수박화채가 제공돼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달콤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병원 간호팀장은 “복날 아침 팥빙수와 수박화채로 당을 충전하니 무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병원장님의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 준 직원 간의 끈끈한 정이 박애병원의 자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직원 총무팀 사원은 “바쁘고 땀으로 힘들기만 한 출근길에 시원한 화채를 마시며 근무를 시작하니 피로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이런 병원장님의 진심으로 병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평택 박애병원, 중복맞이 ‘무더위 힐링 충전 이벤트’ 성료 (박애병원 제공)
평택 박애병원, 중복맞이 ‘무더위 힐링 충전 이벤트’ 성료 (박애병원 제공)
김병근 병원장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땀 흘리는 의료진 및 직원이 바로 박애병원의 중심”이라며 “직원의 웃음이 곧 병원의 건강이며, 환자에게 더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의 작은 이벤트가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복지가 곧 병원의 힘이다. 직원이 만족하고 행복해야 환자에게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복지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애병원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의료’를 실현함과 동시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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