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나눔 실천, 기부금은 인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Hinews 하이뉴스]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내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섰다.

SPC그룹, 인천공항 매장에 모금함 설치…기부 문화 확산 나서 (SPC그룹 제공)
SPC그룹, 인천공항 매장에 모금함 설치…기부 문화 확산 나서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계열 브랜드 매장 총 31곳에 모금함을 비치했다. 고객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누적 1000만 원이 달성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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