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써마지 FLX의 임상적 적용과 치료 효과, 부작용 관리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자리로, 네트워크 전 지점 의료진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특히 갤러리아피부과는 국내 5개 지점 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을 포함한 해외 지점과 학술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진료 기준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흐름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은 서지명 개포도곡점 대표원장이 맡았다. ‘Thermage® FLX 효과 최적화: 실용적인 팁 및 부작용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다양한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세팅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임상 팁이 공유됐다. 서 원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전략과, 시술 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사후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이재원 강동송파점 대표원장은 ‘Thermage® 기본: 이론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Thermage® FLX의 고주파 기술 원리와 임상 적용법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써마지 FLX의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시술 성공의 핵심”이라며, 피부층 구조와 에너지 전달의 메커니즘을 집중 조명했다.
세 번째 발표는 금동인 대표원장이 다시 연단에 올라 ‘글로벌 환경에서의 Thermage®: 아시아인, 백인, 아프리카인 피부 타입별 비교 결과’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금 원장은 다양한 인종의 피부 특성에 따른 시술 결과 차이를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설명하며, 각기 다른 피부 구조에 따른 맞춤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카르타 지점에서의 실제 임상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인종 환자에 대한 진료 접근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갤러리아피부과 네트워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지점 간의 진료 경험을 정리하고, 써마지 FLX를 포함한 고주파 리프팅 시술의 임상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자카르타점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지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심포지엄 추진 가능성도 논의됐다.
갤러리아피부과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점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진료 기준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술 연구와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