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쎌바이오텍이 2025년 2분기 매출 119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31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48.9% 줄었지만, 서울대병원과 협력 중인 대장암 신약 ‘PP-P8’ 임상시험 시작 등 R&D 투자를 확대하며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은 덴마크를 포함한 55개국에 수출 중이며, 12년 연속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FDA GRAS’ 인증을 받은 CBT 유산균 11종을 등재하며 원료 안정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쎌바이오텍 로고 (쎌바이오텍 제공)
특히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기존보다 최대 221배 높였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한 안정성까지 갖춰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쎌바이오텍은 단기 수익성 조정에도 불구하고, R&D 강화와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