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대상…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교육부 등 30여 개 지자체와 NGO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이다.
올해 주제는 ‘우리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로,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어린이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이며, e파란 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그린 작품을 스캔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총 200명의 수상자에게 환경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 부처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9월 30일 공개된다. 11월 초 시상식에서는 작품 전시와 가족 체험 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 현장에서 포토존, 가족 체험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환경 보호에 대한 체감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선착순 1만 명에게 ‘카카오 프렌즈 퍼즐’과 ‘홈플러스 할인 쿠폰북’을, 시상식 참석 수상자에게는 아동 도서 ‘Why? 시리즈’를 증정한다.
김도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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