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건의 반영해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교육 실시

[Hinews 하이뉴스]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발달재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맞춤형 노무컨설팅 (제주 서귀포시 제공)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맞춤형 노무컨설팅 (제주 서귀포시 제공)

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현장점검에서 다수의 기관이 노무 관련 교육 필요성을 건의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전체 16개 제공기관 중 11개 기관의 대표와 제공인력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노무법인 김태형 노무사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춰야 할 취업규칙과 근로기준법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도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회계, 노무, 품질관리, 홍보 등 각 분야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은정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제공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운영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과 제공기관의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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