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점수는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돌았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유방암과 간암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분야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교육상담, 병리보고서 기록,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수술 적시성과 재입원율도 양호한 수준이었다.
간암 분야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치료 적시성, 교육상담, 경과 관찰 검사율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호스피스 상담과 말기 치료 적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 간암은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충북대병원은 지역 내 암 치료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