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시는 지난 1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2025 재난의료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따. 대한재난의학회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협력해 서울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교육에는 재난 및 화생방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울권역에서 발생한 다수 사상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보건소장 등 공무원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과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조민수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이 ‘화생방 특수재난 의료 대응’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2025 재난의료 FMTP 교육 참가자와 강사진 (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2025 재난의료 FMTP 교육 참가자와 강사진 (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교육 참가자들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재난 의료 대응 능력을 키우며,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는 이번 FMTP 교육이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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