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 김붕년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위한 디지털-휴먼 데이터 활용과 의사소통, 인지기능, 사회성 향상, 도전행동 치료법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성인과 영유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도 강의했다.
김붕년 센터장은 “사회 변화에 맞춘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가족과 실무자들이 함께 해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 제주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주 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 종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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