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 체결… 스타트업 발굴·육성 박차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보보호·보안 분야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신한 퓨처스랩’을 운영하며 혁신기업 육성에 앞장서왔다. 지난 7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협력 IR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AI 융합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그룹사 연계를 통한 매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보안·블록체인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신뢰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혁신기업들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