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심정지 생존율을 높이고, 국민 생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교 기반 CPR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강사 양성, 교육 인프라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우 센터장은 “국민에게 손상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오 이사장은 “실무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인력을 키우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2025년 4월 중앙손상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손상 예방 연구와 교육, 정책 지원을 이끌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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