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홈플러스 관계자는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마스터피스’도 4년 연속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올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3주년을 맞았다"라며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소비자 약 88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설문 투표 819만 건을 진행한 결과, 대형마트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올해의 대형마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 채널과 상품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으로 대형마트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처음 선보였다.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매장은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이다. 단순히 상품을 보고 구매하는 방식을 넘어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체험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래형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커머스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 배송 브랜드를 ‘매직배송’으로 통합했다. ‘매직배송’은 ‘매장에서 직접배송’의 줄임말로, 숙련된 전문 피커들이 엄선한 상품을 배송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본격 도입했으며, 서비스 운영 점포는 41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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