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9일,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의료기기 핸즈온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과 의료진이 직접 만나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혈액 처리 장치, 실시간 바이오센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등 5개사의 의료기기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기능적 장단점을 평가하고,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왼쪽부터)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 이주한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철진 경기도의회 의원,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김재영 고대안산병원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사진 제공=고대안산병원)
(왼쪽부터)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 이주한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철진 경기도의회 의원,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김재영 고대안산병원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사진 제공=고대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 전시를 넘어, 의료진과 기업이 실제 임상 환경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과 환자 치료 품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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