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바우처·마일리지 적립 혜택 제공

[Hinews 하이뉴스]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스카이샵을 운영하는 대한항공C&D는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블랙 플라이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기내 면세점을 운영한 이후 처음 열리는 할인 이벤트다.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첫 할인 행사 ‘블랙 플라이 데이’ 진행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첫 할인 행사 ‘블랙 플라이 데이’ 진행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C&D는 기내 면세품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면세품과 함께 전달되며, 스카이샵 온라인 몰 회원 가입 시 다음번 200달러 이상 구매 때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구매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마련됐다. 399달러 이하 구매 시 100마일, 400~599달러는 1000마일, 600달러 이상은 3000마일이 적립된다. 구매 금액은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기내 주문을 합산해 산정하며,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매한 영수증을 온라인 몰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11월 27일 일괄 지급된다.

스카이샵은 1970년 출범한 대한항공 전용 기내 면세 서비스로, 주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출국편에서 귀국편 수령 상품을 예약하거나 귀국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상품은 승무원이 전달해 공항 면세점을 들를 필요가 없다.

또 대한항공C&D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주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또는 앱에서 미리 주문하면 출국편 또는 귀국편 기내 좌석에서 면세품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블랙 플라이 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스카이샵의 전통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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