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방신실·안송이·박예지 선수 참여... 스타챔피언십 개막 맞아 특별한 만남

[Hinews 하이뉴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선수가 지난 3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막 행사 일환으로 유소년 골프 꿈나무들에게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

KB금융, 후원 선수들과 함께 유소년 골프 꿈나무에 실전 레슨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 후원 선수들과 함께 유소년 골프 꿈나무에 실전 레슨 (KB금융그룹 제공)

이번 레슨에는 경기권 중학교에 재학 중인 유망주 8명이 참가했다. 이사랑(동광중), 박정연(와부중), 양예은(비봉중), 김아윤(광탄중), 이시율(덕이중), 한혜정(신성중), 허단비(동광중), 임선아(동광중) 학생이 함께했으며, 프로 선수들과 직접 만나 진로 상담과 실력 향상을 위한 조언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 선수들은 스윙과 퍼팅 기술, 경기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전인지 선수는 “저 역시 유소년 시절 많은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꿈나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선수는 다양한 경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샷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레슨 이후에는 프로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2개 홀을 함께 플레이하는 실전 라운드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은 코스 공략법, 상황별 스윙 요령, 어프로치 방법 등을 직접 지도하며 유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 김아윤 선수는 “박예지 선수님이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조언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KB금융이 마련해 준 소중한 시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나서 미래 유망주들에게 동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