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체외진단·펨테크 전문기업 수젠텍이 125억 원 규모 교환사채(EB) 납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는 2030년 9월 만기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보장수익률 모두 0%로 발행됐다. 교환가격은 8604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20% 할증이 반영됐다.

수젠텍 CI (사진 제공=수젠텍)
수젠텍 CI (사진 제공=수젠텍)
수젠텍은 조달 자금을 펨테크 북미 진출과 진단 플랫폼 다각화에 투입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성 생애주기 맞춤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북미 유통망 및 마케팅도 강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EB 납입은 단순 자금 확보를 넘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발판”이라며 “기술력 기반 펨테크와 신사업에 속도를 내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수젠텍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