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교계·정계·의료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이지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성모병원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품어온 전인치료의 역사를 가진 병원”이라며 “의료환경이 쉽지 않지만, ‘세대를 이어가는 혁신,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민창기 의료원장은 “이번 취임은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취임식을 통해 K-메디컬을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미래 의료 혁신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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