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11일 제1회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졸업 후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은 6개월간 현장 적응 교육을 받고, 독립적 업무 수행 역량을 키운다. 병원은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선배 간호사들의 상담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6개월 교육을 마친 신규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행사에는 임미영 행정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축하 선물과 독립 인증서 수여, 선·후배 간호사들의 소감 나눔이 이어졌다.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울산엘리야병원,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첫 행사 개최 (사진 제공=울산엘리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신규간호사 독립기념일 첫 행사 개최 (사진 제공=울산엘리야병원)
울산엘리야병원은 정맥주입, 투약, 임상검사, 낙상관리, 내시경 간호, 수혈, 표준 간호기록 등 체계적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교육 간호사의 실습 교육으로 신규 간호사의 현장 역량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은주 간호부장은 “과거 신규 간호사들이 현장 교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울산엘리야병원은 선배들의 교육과 응원 문화로 전문성과 소속감을 키우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 결실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10월부터 2026년도 신규 간호사 모집을 시작한다. 증축 예정인 병동과 응급실, 내시경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신규 간호사에게는 기숙사,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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