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뉴스위크> 세계 병원 평가에서 암 분야 2년 연속 세계 3위, 아시아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025 아웃컴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컴북은 암 연간 보고서와 기존 아웃컴북을 통합한 것으로,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및 후속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암 등록 건수, 연령·성별 분포, 5년 생존율 등 주요 지표가 추가돼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아웃컴북은 영문화돼 전 세계 의료인과 연구자들이 삼성서울병원의 암 치료 성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아웃컴북 vol5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웃컴북 vol5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카티(CAR-T) 세포치료, 정밀의료, 양성자 치료 등 첨단 치료를 통해 치료 성과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전체 암 환자 5년 생존율은 7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폐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63.6%로 미국(28.1%), 국내(40.6%)를 크게 웃돈다.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이번 아웃컴북은 매년 최신 성과를 공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더 나은 암 치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아웃컴북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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