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상계백병원 마스코트 ‘상백이’와 함께 안전 수칙 교육과 소아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됐다. 이 밖에 손위생 실습, 뷰박스 교육, 키링 만들기, 포토존 행사도 마련됐다.
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NICU) 입원 경로 모의훈련과 신생아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환자안전 퀴즈 투어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도왔다.

한편,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00여 개 병원이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로,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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