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천대 길병원이 교보문고 인천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교보문고 인천점의 팝업 마켓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베스트셀러와 건강 관련 도서, 사무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2주간 열린 행사에는 병원 직원뿐 아니라 외래 환자, 보호자 등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가천대 길병원 × 교보문고, 도서 바자회로 기부 문화 확산 (사진 설명=가천대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 교보문고, 도서 바자회로 기부 문화 확산 (사진 설명=가천대길병원)
판매 수익금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가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바자회 외에도 직원 주도 바자회, 급여에서 1000원 미만 자투리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병원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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