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 33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기관, 몽골 바이어 36개사 및 환자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의료 홍보회 세션에서는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소개했고,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유치기관과 몽골 현지 에이전시 간 환자 유치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또한 진료상담회에서는 몽골 환자들이 한국 의료기관과 직접 상담하고 진료를 연결받았다. 총 317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42건의 진료상담이 이뤄졌고, 환자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7건이 체결됐다.

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를 몽골 현지에 알리고 환자 유치 및 협력 기반을 다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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