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해 신약개발의 협력 모델과 공동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전략, 공동개발 모델, 규제 대응 등 주제로 패널 세션과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1:1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패널과 라운드테이블 방식이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코지 야시로 엠에스디(MSD) 총괄은 “파트너십은 전략적 시점 조정이 중요하다”며 기술과 타깃에 따라 논의 단계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아 체이니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 암 환자의 10%도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못한다”며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투자와 제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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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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