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경동제약이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

지난달 30일 경동제약은 과천 본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전문 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동제약은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로 영역을 확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세포주 개발, 배양 및 정제 공정, 원료의약품 분석·평가, 제형 개발과 품질 확인, 독성시험 물질 생산 등이다.

(왼쪽부터)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 (사진 제공=경동제약)
(왼쪽부터)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 (사진 제공=경동제약)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이오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올해 ‘글로벌 제약 기업 도약’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과 면역항암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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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프로티움사이언스#바이오시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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