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특색 담은 다양한 명절 선물 제안

SPC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부터 아이스크림, 쿠키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디저트 류까지 품격 있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1~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개, 배스킨라빈스 1700여 개, 던킨 650여 개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에 식상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단백질 11g을 함유한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더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땅콩 크림이 특징이며, 견과류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가을 맞춤 세트도 준비됐다. 땅콩, 캐슈넛,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를 조합한 ‘믹스 넛츠 파이’, 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복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과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공개했다. 쿠키 세트는 피스타치오 쿠키, 라즈베리 리플잼을 더한 ‘플라워베리 쿠키’, 아몬드를 캐러멜라이징한 ‘플라워랑탱 쿠키’, 초코와 바닐라를 달팽이 모양으로 구운 ‘초코&바닐라 쿠키’, 화이트초코와 코코넛을 조합한 ‘스노우화이트 쿠키’, 녹차가루로 만든 ‘클래식 그린티 쿠키’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설에 인기 있었던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도 다시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품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삼립 네이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으로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흑임자와 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 고물을 더한 ‘아이스 경단’은 흑임자·인절미 맛을 3팩 세트로 구성했다. 일부 직영점에서는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과 협업한 ‘수정과 K-Drink’, ‘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우리 인절미 곡물 쉐이크’ 등 한정 제품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청사초롱 케이크’, ‘K-Flavor 아이스크림 샘플러’ 등 시즌 한정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은 부드러운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이 어우러진 ‘던킨 디어 샌드’를 내놓았다. 브랜드 로고 ‘D’가 새겨진 샌드 비스킷은 전용 패키지로 포장돼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한다.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버터크림, 누텔라 크림, 헤이즐넛 분태를 넣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피넛버터 샌드 5개, 누텔라 샌드 5개로 구성된 10개입 세트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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