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치유, 봄처럼’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지원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하나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40~60대 중·장년층 10명으로, 미술·음악·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 증진을 돕고 있다. 특히 우울감 해소와 자살사고 완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정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활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