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부스·145개 시연대 규모로 참여…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마련
넷마블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112부스, 145개의 시연대를 운영하며 신작 4종과 기대작을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며 최대 4인 협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싱글 모드 시연이 최초로 공개되고, 인플루언서 협동전 관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원작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확장해,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의 27년간 전투 서사를 그린다. 이용자는 5종의 무기와 7종의 버프를 선택해 타임어택 모드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인기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멀티버스 설정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보스 타임어택, 오픈월드 탐험 콘텐츠가 공개되며, 해당 작품은 2026년 1월 28일 PS5, PC(Steam),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시간 태그 전투와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 ‘몬스터링 컬렉팅’을 도입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형 신규 지역이 포함된 프리뷰 영상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MMORPG 신작 ‘SOL: enchant(쏠: 인챈트)’의 야외 부스를 운영해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스타 2025를 통해 넷마블의 기술력과 IP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품작마다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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