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콘텐츠·라이프사이클 맞춤형 구성으로 금융 플랫폼 성장세 가속

‘KB의 생각’은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약 3만여 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 Pay(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고객의 금융 여정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KB의 생각’은 단순한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의 생각’의 빠른 성장에는 세 가지 핵심 콘텐츠 전략이 뒷받침됐다. 첫째, 신뢰성 높은 전문가 중심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점이다. 정보의 정확성과 출처 신뢰도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 속에서 KB금융은 검증된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워 콘텐츠의 품질을 강화했다. 현재 250여 명의 필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내부 전문가(자산관리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등)와 외부 전문가(경제 칼럼니스트, 경제 전문 작가 등)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고객의 금융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 구성이다. ‘KB의 생각’은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 금융 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 정책, 세금 및 연금 관리 등 심화 주제까지 포괄한다. 이를 통해 연령대와 상관없이 한 고객이 금융 지식을 쌓아가는 전 생애 주기에 걸쳐 ‘KB의 생각’을 필수적 금융 동반자로 인식하도록 했다.
셋째, 금융 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이다. ‘KB의 생각’은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 등을 지속 발행하며 금융 문맹 해소와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된 흐름에 발맞춰 상생과 포용금융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콘텐츠 분류 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 증권, 부동산, 자산관리, 생활금융)를 9개 영역(저축,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라이프, 사업자)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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