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가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제45차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스포츠정형외과학회와 공동 주관한 제22차 교류 심포지엄을 포함해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시바시 야스유키 교수와 스가야 히로유키 교수 등 일본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랜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국내 젊은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발표와 토론도 이어져 학회의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미니 심포지엄에서는 기초과학부터 최신 수술법까지 다루는 비디오 세션을 마련해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전달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김진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교수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학술대회 활성화와 해외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척추 분야 발전을 통한 스포츠의학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사진 제공=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사진 제공=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는 앞으로도 전문 의료인과 선수, 아마추어 스포츠 인구를 위한 교육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스포츠의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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