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시청과 함께 ‘깨끗한 손, 건강한 세종’ 손씻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국제연합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손씻기 습관 개선을 촉진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 감염 예방 교육 영상 상영, ATP 위생도 측정을 통한 손과 핸드폰 오염도 확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종시청도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충남대병원, ‘깨끗한 손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진행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깨끗한 손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진행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감염내과 교수는 “손은 감염병 전파의 주요 경로로,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 수단”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손 위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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