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한국룬드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운영하는 희귀질환자 쉼터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이용하는 단기 숙박 시설의 노후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인건비 지원 등에 쓰인다. 쉼터는 수도권 외 지역 환자들이 진료를 위해 방문할 때 숙박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심리 상담과 미술치료,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룬드벡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KBS Cool FM 라디오 공익광고를 진행하며, 임직원 대상 명상 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신건강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브래드 에드워즈 한국룬드벡 대표와 (사)한국희귀·김재학 난치성질환연합회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룬드벡)
브래드 에드워즈 한국룬드벡 대표와 (사)한국희귀·김재학 난치성질환연합회 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룬드벡)
김재학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룬드벡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지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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