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그룹, 17일 견본주택 개관… GTX·도시첨단산단 호재로 회천신도시 주거벨트 주목

라인그룹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경기 북부 핵심 개발지로 부상한 회천신도시 내에서도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과 도보 5분 거리의 입지를 확보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내 집 마련 수요의 선택지로 주목된다.
845가구 중대형 브랜드 단지…생활 인프라·교육 여건 ‘완성형’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785번지 일원(회천지구 A10-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2㎡·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 84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다. 향후 개통될 회천중앙역을 통해 서울 종로·용산·시청 등 도심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GTX-C 노선의 기점인 덕정역과도 인접해 삼성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화로·회천중앙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옥정신도시, 덕계역, 양주시청 일대 이동이 수월하다.
직주근접성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준공되는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완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다. 향후 신도시 내에서 산업과 주거가 연계되는 자족형 도시 구조가 완성될 경우,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실질적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변공원과 교육시설까지…“정주 여건 완성형 신도시”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졌다. 회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은행, 병원, 음식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이마트 양주점과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 접근성도 높다.
교육 여건 역시 양호하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는 회천새봄초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유치원과 중·고교 부지도 확보돼 있다. 향후 학원가가 형성될 경우, 신도시 내 정주 여건은 한층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덕계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회천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실수요자 맞춤형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유신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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