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개선과 자가 영양 관리 능력 향상 목표…10월 29일·11월 5일 진행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나DO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영양사가 직접 참여해 영양 이론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다.
1차 교육에서는 ‘나의 식생활 돌아보기’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습 메뉴는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와 대파 크림 샌드위치다.
2차 교육은 ‘현명하게 장보기’,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치킨 퀘사디아와 당근라페 키토김밥을 함께 만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청년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영양 관리 교육이다. 이를 통해 자가 영양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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