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와 디지털 혁신으로 퇴직연금 시장 선도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전업권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 IRP 적립금 18조 원 돌파…전업권 1위 등극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IRP 적립금 18조 원 돌파…전업권 1위 등극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오늘 신한은행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은 18조 2763억 원으로, 2020년 5조 2000억 원 수준에서 5년 만에 13조 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꾸준한 성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2024년 말 8300억 원에서 올해 8월 2조 원을 돌파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 원 이상 늘어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현재 신한은행은 총 21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을 통해 ETF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IRP 땡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IRP 계좌에 입금한 고객 350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추첨 증정하며, 1000명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월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IRP 계좌 개설 시 퇴직금 1억 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면제 대상을 5000만 원 이상 입금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IRP 적립금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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