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나만의 적금’ 출시…“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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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나만의 적금’ 출시…“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선택”

고객 맞춤형 금리 조합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 선보여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0-29 09:31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KB국민은행이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 (이미지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 (이미지 제공=KB국민은행)

이 상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0%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각각 연 0.5%포인트씩, 최대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금은 고객이 직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만드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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