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보라매병원 교수, 재생의료 연구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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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보라매병원 교수, 재생의료 연구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3 09:58

[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조현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난치성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에서 세포치료제 연구와 임상 적용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혁신과 접근을 향해: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재생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조현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조현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조 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 연구를 통해 조직 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세포 기반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모델 구축에도 기여했다.

그는 “재생의료는 기존 치료의 한계를 넘어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분야”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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