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제2회 디지털 종합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임직원의 디지털 업무 역량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2025 디지털 종합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이미지 제공=농협중앙회)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AI, 데이터, 업무 프로세스(DT)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AI 기반 농정 동향 분석 및 경영 인사이트 브리핑 시스템, 생성형 AI를 활용한 24시간 농자재 전문가 상담 시스템, 지역 특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하나로마트 맞춤형 운영 전략 등 총 30개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활용 문화를 확산해, 디지털 기술을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협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